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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일리지 승용차 신청하기. 쌓이면 지방세 납부 및 현금 환급 가능!

 

서울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에코마일리지 승용차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주행거리 단축, 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면 마일리지가 쌓이고, 이 마일리지는 지방세 납부, 상품권 교환, 현금성 포인트 전환 등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집니다.

 

이 글에서는 신청 방법부터 마일리지 적립 방식, 사용처, 실제 연동 사례, 그리고 건물용 제도와의 비교까지 차근차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란?

‘에코마일리지(승용차)’는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업용 승용차를 보유한 시민을 대상으로, 자동차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탄소중립 인센티브 제도입니다.

 

 

 

2. 신청 대상 및 방법

구분 내용
참여 대상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업용 승용차 소유자
차량 조건 개인 명의 승용차 (영업용, 법인 차량 제외)
신청 방법 에코 홈페이지 또는 구청·주민센터 방문
제출 서류 차량번호, 계기판 사진, 개인정보 수집 동의
등록 기간 연중 상시 가능

 

신청은 에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차량 정보를 등록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청이나 주민센터를 방문해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제출한 사진은 마일리지 평가 시 중요한 근거 자료로 사용되므로 계기판 전체와 차량번호판 사진은 명확하게 보이도록 촬영하여 업로드해야 합니다.

 

 

[차량 등록 절차 이미지 안내]

에코 홈페이지에서 차량을 등록할 때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 계기판 촬영 사진 (주행거리 숫자가 선명하게 보여야 합니다.)
  • 차량 번호판 사진 (전면 또는 후면 중 한 곳만 제출해도 됩니다.)
  • 날짜가 표시된 신문지 또는 휴대폰 캘린더를 사진 구도에 함께 포함하여 촬영하면 인증에 도움이 됩니다.

이 절차는 6개월마다 반복되어야 하며, 사진 미등록 시 마일리지 적립되지 않으니, 정기 알림을 활용해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마일리지 적립 기준과 방식

마일리지는 등록도니 차량의 주행거리 절감량을 기준으로 6개월 단위로 평가되며, 감축된 거리(km)만큼 마일리지를 차등 지급합니다. 

감축 실적 마일리지 지급 방식
6개월간 200km 이상 감축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후 포인트 지급
200km 미만 감축 포인트 지급 없음
동일 주행거리 또는 증가 포인트 지급 없음

 

주행거리를 감축해야만 마일리지가 지급되며, 실적이 없을 경우 포인트는 지급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6개월 전 12,000km였던 차량이 6개월 후 12,100km였다면 100km 증가로 간주되어 마일리지 대상이 아닙니다.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활용, 도보 생활을 실천하면 실질적 절감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납니다.

 

단, 최근에 현대/기아차의 경우에는 자동 연동되는 시스템이 생겼습니다. 

 

4. 적립된 마일리지 사용처는 어디?

에코마일리지(승용차)로 쌓은 마일리지는 통합 포인트로 전환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마일리지 사용처 주요 내용
서울시 ETAX 지방세 납부 또는 포인트 전환 가능
온누리상품권 디지털 약자 전용, 전통시장 사용
아파트 관리비 일부 단지에서 납부 가능
가스앱 캐시 도시가스 요금 결제 시 사용
서울사랑상품권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기부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사회공헌 기부 가능

 

이처럼 마일리지는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연 2회 이상 꾸준히 실적을 적립한다면, 생각보다 빨리 유용한 포인트가 쌓입니다.

 

 

 

[서울시 ETAX 연동 실제 사례]

김서울(가명) 씨는 평소 차량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습관을 가진 40대 직장인입니다. 에코마일리지(승용차)에 차량을 등록하고 6개월마다 주행거리 인증을 했더니, 1년 동안 약 15,000포인트를 적립되었습니다. 이를 서울시 ETAX에 연동하여 재산세를 일부 납부했으며, 결제 시 현금 대신 마일리지를 차감하여 가계의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 ETAX 연동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가능합니다:

1. 에코 홈페이지에서 마일리지 사용 > ETAX 포인트 전환 선택

2. 전환된 포인트 확인 후 ETAX 사이트(https://etax.seoul.go.kr/index.html?20250726) 접속

 

서울시ETAX - 소중한세금! 알뜰하게 사용하겠습니다

 

etax.seoul.go.kr

3. 납부 항목 선택 시 포인트 적용하여 세금 납부 완료

 

TIP

서울시 ETAX 마일리지로 전환할 경우, ETAX 홈페이지에서 마일리지를 내 계좌로 송금하여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계좌이체 신청하기"를 활용하세요!

 

5. 통합 에코 시스템의 장점

2022년 12월부터 기존 건물용,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가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통합 전 통합 후
건물·승용차 각각 별도 가입 하나의 통합 ID 사용
각각 따로 적립 통합 마일리지로 합산
사용처 별도 운영 통합된 사용처에서 모두 활용 가능

 

건물에서 에너니 절약을 실천하고, 차량 주행을 줄인 다면 두 항목에서 동시에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하나의 포인트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관리도 쉬워졌고, 사용처에서도 복잡한 전환 없이 바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6. 에코마일리지 건물용 제도와의 비교

서울시의 또 다른 탄소중립 실천 제도인 에코마일리지(건물)과 승용차 제도는 유사한 듯 보이지만 대상과 평가 방식이 다릅니다. 아래는 두 제도의 차이점입니다.

 

항목 에코마일리지(건물) 에코마일리지(승용차)
대상 가정·상가·공공기관 서울 등록 비영업용 승용차
평가 방식 전기·수도·가스 절감 주행거리 감축
인증 방식 자동 연동 계기판 사진 제출
참여 정보 에너지고객번호 차량번호, 계기판
적립 기준 절감률(%) 기준 마일리지 차등 감축 거리(km) 기준 마일리지 차등

 

건물용 제도는 전기, 수도, 가스 절약을 기반으로 하며, 별도의 계기판 사진 없이 자동 검침 정보로 실적이 반영됩니다. 반면, 승용차용 제도는 직접 인증 사진을 6개월 단위로 제출해야하므로 참여자의 능동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두 제도는 통합 마일리지로 적립되기 때문에, 동시에 참여한다면 더욱 빠르게 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승용차) 제도는
환경도 살리고, 지방세도 줄일 수 있는 실속 있는 제도입니다.
지금 바로 에코 홈페이지에서 참여해보세요!